소개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을 개발한 시프트업의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발매 전 정보
2020년 11월 26일, 장검을 든 캐릭터가 보스와 전투를 하는 전투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고, 해당 영상에선 회피(정확한 타이밍에 회피 시 무적시간 제공으로 추측), 막기(정확한 타이밍에 막을 시 경직 없음으로 추측) 같은 전투 시스템의 기본을 볼 수 있으며 19금 액션이라는 말 답게 보스의 손아귀에 캐릭터가 붙잡혔을 때 전기톱으로 갈려버리는 료나게임 스러운 연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유튜브나 한국 사이트의 반응을 보면 어색한 부분들도 많이 지적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몸을 뚫고다니는 포니테일 머리카락, 바닥을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및 이동속도, 주인공의 젤리 같은 움직임이나 타격 등이 있습니다. 오히려 해당 전투씬에서 가장 칭찬받는 부분은 적의 디자인이였다. 그래도 마냥 부정적인 반응만 있는 건 아니고 전반적인 평가를 보면 기대되는데 이런 부분이 아쉽다는 지적에 가깝다고 한다.
데모에서는 약 1시간 분량의 도입부 플레이가 제공되며, 데모를 클리어할 시 플레이 가능한 보스 전투 모드가 해금된다. 이 모드에서는 더 많은 스킬, 아이템, 의상이 제공되고 스토커라는 보스와 전투가 가능 합니다.
등장인물
이브 : 본작의 주인공이며, 다른 EVE 대원들과 마찬가지로 NA:TIVE의 멸절을 목표로 활동하는 프로토콜 붕괴 기관 소속 전투요원이다.
아담 : 이브의 조력자역활. 첫 번째 트레일러 당시 이브 옆에 붙어다니는 소형 로봇으로만 나와 <니어:오토마타>의 포드와 유사한 서포트 인공지능 로봇으로 추측됐지만, 두 번째 트레일러에서 방독면을 쓴 젊은 남성의 모습으로 등장해 로봇은 원거리에서 서포팅을 위해 이브 옆에 붙여둔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PS5 예약주문 트레일러에 의하면 NA:TIVE의 공습 때 살아남은 생존자 출신으로 릴리와 이브완 달리 지구 토박이인 것임이 드러난다. 데모판에선 에이도스7의 기록 보관소를 찾기 위해 이브와 협력중인 것이 밝혀집니다.
릴리 : 두 번째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갈색 곱슬머리를 한 활기찬 소녀.
타키 : 이브 07 이 속한 7차 강하부대의 지휘관. 강하에 성공하자마자 몰려드는 네이티브를 상대로 이브 07과 협력하여 무사히 격퇴하는 것에 성공하였으나, 직후 나타난 조류형 알파 네이티브를 상대로 이브를 구해내는 대신 팔이 잘리고 몸이 꿰뚫리며 사망합니다.
오르칼 : 이브에게 지구를 네이티브에게 빼앗겼을 당시의 일을 얘기해주며 이번엔 우리를 구원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마더스피어 : 지구의 토착 신앙이자 숭배하는 대상이자 마더 스피어 경전과 기도문에선 흔히 '하늘에 계신 어머니'로 일컬어진다.
이브06 : 최초 공개 트레일러에서 등장했던 이브 개체이고 게임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정작 주인공은 외형이 다른 EVE 07에게 넘어갔다.
출시 에디션
스탠다드 에디션은 패키지와 DL 모두 79,800원이며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89,800원으로 구성은 게임 본편, 디지털 예약 주문 특전, 그리고 지구를 되찾는 퀘스트를 도울 이브용 스타게이저 슈트, 아담용 스타게이저 웨어, 릴리용 스타게이저 코트, 이브용 언더림 안경, 이브용 쿼드러플 스퀘어 귀고리, 드론용 스타게이저 팩, 2,000 SP 경험치 및 게임 내 화폐 5,000 골드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데모판
전투에 관해서는 보스전이 화려하며, 잘 뽑혔고, 플레이어도 스킬을 해금할수록 더욱 깊이 있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며 전반적으로 호평이 많습니다.
더빙에 대해서는 한국과 서양 양측 모두에서 불호가 강세인 입장을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일본어 더빙이나 영어 더빙으로 갈아타려는 의견도 있는 반면에, 서양에서는 반대로 한국어 등 외국어 더빙으로 갈아타는 게 낫다는 의견이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보자면 김형태의 기존의 디자인을 지나치게 고수한 느낌이 강해 이질적인 부분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보자면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습니다.오히려 서양의 다수 게임들이 정치적 올바름이라며 일부러 보편적인 미형 캐릭터로 안나오는 와중 스테레오 타입의 섹시한 외형이란 점에서 주 타겟층으로 잡은 남성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극찬받는 편이고 다만 김형태의 노력했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 물리 그래픽은 장발일수록 어색함이 크게 느껴지고 있다고 합니다.
흥행 예상
발매에 한달 앞서 공개된 데모가 일일 이용자 수 69만명을 기록하며,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데모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이용자 수를 달성했습니다. 물론 파이널 판타지는 스토리를 스포당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데모를 해보지 않은 사람도 많기에 정확한 지표는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스텔라 블레이드는 파판 같이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가 아닌 신규 IP인 만큼 고무적인 지표라는 의견이 많다고합니다.
시프트업 첫 콘솔 액션 정통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만큼 기대가 크고 꾸준히 관심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 새로운 장을 여는 수준의 게임은 아니지만 '비주얼' 요소를 강조해 확실한 즐거움은 전하고 있다.